행정·국제 분야의 전문성 인정받아 발탁…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이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부지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서 전 총장은 지난 4월 초 ‘문재인 정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3년이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일원에서 ‘Draw your Dream ! (너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펼쳐지며, 170여 개국에서 5만여 명의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는 세계잼버리 준비와 개최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위촉하게 되며, 서 전 총장의 경우 전북대 총장을 연임으로 활동하면서 두각을 보였던 행정·국제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전 총장은 이에 따라 오는 2023년 열리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업계획에서부터 재원, 시설 설치·이용 및 사후 활용 등 전반에 걸친 행사 준비에 참여하게 된다.
서 전 총장은 “세계잼버리는 지구촌 청소년들이 국가, 민족, 종교, 언어 등을 초월해 코로나19로 인한 지구촌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세계 청소년들이 미래의 중심이 될 새만금에서 꿈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도록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은 문재인 정부 세계잼버리 정부지원 위원으로 위촉된 데 이어.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연이어 위촉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4월까지 2년간이며 유·초·중·고 관련 정부의 모든 교육정책 심의 및 조정에 참여하게 된다.
 아동정책조정위원회는 아동(0세~만18세)관련 정부의 교육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정책 이행을 감독·평가하는 기구로, 법무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등 장관급 정부위원 10인과 아동 관련 단체장이나 아동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15인으로 구성됐다.
서 전 총장은 국립대에서는 매우 드물게 직선 연임 총장에 선출됐으며, 소통과 혁신으로 위기에 빠진 전북대를 명문 국립대로 만들었다. 또한 전북대가 전국 대학 혁신의 모델로 인정받아 전국 국·사립대 총장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현재는 더불어교육혁신포럼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자료제공 더불어교육혁신포럼/정리 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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