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그 후

대부분 사유지라 매입 어려워, 해결 쉽지 않아

본보는 지난주(1532호 1면) 보도를 통해 안전한 보행공간이 없는 도심 도로변 실태를 게재했다.
정읍시 건설과 역시 이같은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문제의 구간이 도로개설 당시 사유지를 매입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지금 다시 이를 매입해 공사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어려운 숙제입니다. 대부분 사유지라 매입이 쉽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죠”
임웅빈 건설과장은 보행공간이 없는 도로에 대한 실태를 확인한 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동 현대2차 아파트 입구 위험한 인도변은 즉시 공사를 실시하는 신속성도 보였다.

최근 상동지역 도로변 문제를 지적한 A씨는 “여기저기 관심을 갖고 둘러보다보면 보행자를 위해 시정해야 할 곳이 많이 보인다”며 “이런 곳이 오래 방치돼 있지만 왜 개선되지 않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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