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글쓰기 등 331개 초중고에 23억원 지원

9개 자율선택과제 중 신청 받아, 2백~1천4백만원 지원

2017-03-07     (주)정읍신문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원 업무 경감 일환으로 종래의 공모 대신, 학교 선택 형식의 자율선택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개 사업을 확정하고 총331개 초․중․고등학교에 23억9천5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7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학교자율선택과제로 △학습공동체로 성장하는 참학력 학교 △독서글쓰기교육 △놀이활동으로 즐거운 학교 △마을예술학교 △숲과 더불어 숲꿈학교 △수학, 과학 교과체험활동 △자치와 수업 중심의 인성교육 △학교 자유 주제 등 9개 사업을 확정했다. 
또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9개 사업 중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155곳, 중학교 98곳, 고등학교 78곳 등 총331개 학교가 지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규모에 따라 1교당 2백만~1천4백만원까지 총23억9천5백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교육활동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만종 본보 전주분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