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채사모·만병마을 봄철 야유회

2018-04-11     (주)정읍신문

정읍시 산외면 채개산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인수, 이하 채사모)은 지난31일(토) 3월 정기모임을 가지며 신입회원(이상수, 김학언) 환영을 겸한 야유회를 가졌다. 모든 회원들은 신입회원을 환영하고 전남 여수와 순천 낙안읍성을 둘러보며 모처럼 봄 바다와 역사가 묻어있는 옛 성터와 만개한 봄꽃들을 즐기며 만족했다. 

▷심각한 고령화 시대에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심신을 위해 봄 나들이를 다녀온 마을을 소개한다. 정읍시 산외면 상두리 만병마을(이장 김인수)은 지난28일(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전남 소록도를 거쳐 여수까지의 여정을 보냈다. 김인수 이장은 “먼 여행길에도 지치지 않으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뜻 깊고 앞으로도 자주 어르신들을 모시는 야유회를 가질 것이다”라고 했다.(안종대 산외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