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정읍지점
10월 한달간 고장난 가로등 정비 특별봉사


한전 정읍지점(지점장 조성필)이 10월 한달간 특별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고장난 가로등 수리사업이 읍, 면 주민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북면과 고부면 지역의 고장난 가로등을 수리하는 특별봉사활동을 편 한전 정읍지점은 1차 봉사활동 결과 28개를 대상으로 가로등 수리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하고 농촌의 벼 수확기에 맞춰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북면 한교리 신평리장 하상호씨는 작년에도 도로변에 세워둔 경운기에 벼를 올려놓았다가 도난을 당했는데 사전에 가로등을 수리해 주니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팔순 노인 최영애할머니는 그동안 수차례 고장신고를 했지만 누가 나와 고쳐주지 않았는데 한전에서 나와 수리해주니 무어라 고마움을 전할수 없다며 환한 가로등을 보고 기뻐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조성필 지점장은 관광철과 수확기에 맞춰 가로등 고장수리사업을 펴는 것은 가로등과 보안등을 정비함으로써 주민의 안전한 통행과 농작물 도난등의 범죄를 예방할 수 있으며 관광철에 정읍을 찾는 외부인에게 가로환경의 좋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 영업과 한종주과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전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뒤 시내지역은 가로등과 교통신호기의 묵은 먼지를 제거하는 청소활동을 펴고 시외지역은 주민들로부터 고장접수를 받아 고장난 가로등을 정비해주는 봉사활동을 10월말까지 펼 계획이라고 밝히며 고장난 가로등이 있을때는 530-2231-3번으로 접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정읍지점은 지난 4일 전기요금 납부우수고객 90명을 초청, 무주양수발전소 견학을 실시하고 각종 지역문화 행사에도 전력지원을 실시하는등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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