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만 분포하는 특산종으로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두점박이 사슴벌레'가 국립공원 내장산 서래봉 아래 갑오동학농민혁명 1백주년 기념탑 부근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저녁 시청 환경관리과 정대철씨에 의해 발견된 두점박이 사슴벌레는 몸길이가 각각 58mm와 45mm인 수컷.

두점박이 사슴벌레는 우리나라와 타이완등지에 분포하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

보통 몸길이는 수컷 45mm,암컷 22mm정도로 색깔은 대체로 짙은 갈식이고 가장자리에 흑색테두리쪽과 작은 이빨이 흑색이며 광택을 띤다.
암.수컷 앞가슴 등판의 가장자리에 흑색의 점 2개가 있고 야간 불빛이나 수액에 모여드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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