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서예가 종주국 중국에서도 인정받았다.
정읍시여성회관에 따르면 서예동아리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안옥희(상동)씨와 이금희(상동)씨가 지난달 중순 한국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 및 중국의 사천성문학예술계연합회등 3개 협회와 싱가폴의 사성서법전각회에서 주최한 '제5회한중신서법문화예술대전(韓中新書法文化藝術大殿)'에서 입선의 영광을 안은 것.

정읍시여성회관 서예동아리반은 현재 2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전북서예대전,율곡대전, 한중싱가폴서예대전등에서 여러차례 입선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과시해오고 있다.

여성회관은 이처럼 회원들이 월등한 실력을 발휘해오고 있는데 대해 "수강생들의 진지한 태도와 끝없는 노력도 중요한 원인이지만 지도강사인 배선옥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열의가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하고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선생은 이 지역 서예인구의 저변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열정을 바치고 있는 인물.

여성회관 동아리반을 지도하면서 연지동에서 서예학원인 '상지헌'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며 다양한 서예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