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호남학원(이사장 박성빈) 호남 중·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31일 오전 모교교정에서 김원기 국회의원과 국승록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 및 내빈 및 이승호 총동창회장등 100여명의 동문과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성빈 이사장은 회고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한 사회 내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다원주의적 문화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고 "이렇게 혼재된 상태일수록 우리 교육이 건전한 가치관을 가진 인간을 길러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우리들의 책무라 생각한다"면서 헌신적인 사랑과 열의를 가지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책무를 이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승호 총동문회장으로부터 55주년을 기념하는 축사와 함께 후배들에 장학금전달식이 있었으며 장기근속교직원을 대표해 호남중 양승언교감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날 호남학원 개교 55주년 기념행사장에서 박성빈 이사장은 김원기 국회의원에 명예교사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이승호 총동창회장과 26회 이학수동문, 22회 이홍동문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10년에서 30년간 장기근속한 교직원들에 공로패와 격려금이 증정되었다.

한편 지난 9월4일에는 호남고 본관신축공사 기공식에 있었는데 호남고 본관 신축공사는 총 면적 1.447.56㎡에 24교실, 6개 특별실이 멀티미디어시스템이 갖춰진 초현대식 콘크리트공법으로 2년간 공정으로 신축된다.

이에대해 학교관계자는 약 30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 공사에는 총동문회(회장 이승호)임원 및 고문 그리고 이 고장 출신 국회의원(김원기, 윤철상의원) 정부부처 예산담당과 및 교육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실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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