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민회 제14차 정기총회가 지난 1월31일 정읍농공고 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현 최기열회장이 10대 정읍농민회장에 유임되었다.

이날 정읍농민회 제14차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사업평가와 더불어 임원선출 후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한 WTO-쌀수입개방과 한-칠레·한-미 자유무역협정·한-일 투자협정 반대, 신자유주의 개방농정 철폐, 미국 반대, 우리농업지키기투쟁등을 내용으로 한 결의문채택이 있었다.

회장에 유임된 최기열회장은 "농민의 생존과 민족의 생존은 바로 우리의 자신에게 있다"면서 "쌀 생산비 보장, 농축산물 가격보장, 농민의 생존권 투쟁에 최선두에 서서 싸우자"고 말했다.

제10대 정읍농민회를 이끌어갈 주요임원은 회장 최기열, 부회장 홍경표(신태인읍), 송순찬(북면), 정책실장 김일근(옹동), 사무국장 장영웅(칠보)등이다.

한편 정읍농민회 정기총회에 앞서 1월30일 정읍농업인회관에서는 정읍시여성농민회 제11차 정기총회가 열려 회장에 김수경씨가 유임되었고 총무에서 사무국체제로 전환, 강윤정씨가 초대 사무국장으로 자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