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는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보조 6백만원,자담 4백만원등 모두 1천만원을 들여 경운기 2백대에 후미등을 달아주기로 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최근 농기계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영농철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는 농민들도 늘고 있다“며 ”특히 야간 통행의 경우 경운기등 운전자들이 이를 식별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도 상당수에 이른다“고 밝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 후미등 부착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경운기 1대당 후미등 부착 사업비는 5만원으로 2만원은 희망농가 본인이 부담하고 3만원이 보조된다.

한편 시는 영농철 이전 후미등 부착을 끝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소통의 원활을 기하고 농민의 인명보호와 함께 재산피해를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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