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씨 이어 -최창묵씨도

오는 6.13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민주당 정읍시지구당이 경선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장 및 도의원 경선에 따른 준비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장 출마 예상자들의 기자회견이 계속될 전망이다.

김영재 전 청와대 행정관은 29일 오후 2시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정읍시지구당내 실세인 김생기 실장이 유성엽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의 해명을 촉구했다.

김생기실장의 공식적인 해명이 없을 경우는 그동안 10년여 민주당원으로 활동해왔지만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정후보를 시장후보로 선정하기 위한 들러리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이 김영재씨의 주장이다.

그런가하면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에는 정읍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최창묵씨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정읍시장 출마 예상자로 분류되는 상당수 후보자들의 기자회견은 계속될 전망이어서 기자회견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원 휴대폰엔 편지봉투만 가득..

6.13동시지방선거를 준비중인 사람들은 비단 정읍시장 출마 예상자만은 아니다.

그런 가운데 정읍시의원들의 휴대폰은 최근 여기저기도 밀려드는 메세지로 편지봉투가 가득하다.

민주당 대선후보자들이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문구와 음성메시지,수시로 걸려오는 특정후보 지지 요청 전화 등으로 전화받기기 짜증이 날 정도.

일부 의원들은 최근 수신되는 편지봉투는 열어보지도 않고 삭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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