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관광산업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주관하는 제11회 정읍벚꽃축제가 오는 4월6일부터 7일까지 정읍천 고수부지 및 우회도로 벚꽃길 구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 벚꽃축제는 예년에 비해 1주일여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관광산업발전위원회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벚꽃개화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행사도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또 ”벚꽃의 화사함과 흥겨운 문화행사로 시민들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에 대한 열린 문화공간 제공 및 참여 위주의 이벤트 마련 등에 주안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기간에는 특히 정읍투우협회(회장 은연상)가 마련한 제1회 정읍벚꽃축제투우대회가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소방서 공터에서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6일 1시에는 단풍문화관광도시 정읍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될 죽림폭포공원 준공식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국승록시장은 이와관련,지난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행사는 적은 예산으로 전시민이 함께 즐길수 있으면서 우리 전통의 멋을 살리는데도 주안점을 두었다“며 ”정읍ic에서 내장삼거리에 이르는 우회도로 벚꽃은 평균 30년 수령으로 탐스럽고 화사함으로 상춘객들을 유혹함며 전국 최고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6일〉
▲유치원.초등학생사생대회(오전 10시∼오후 1시) ▲벚꽃길 걷기(오후 1시30분∼2시)▲국악공연(오후 2시∼오후 3시)▲청소년댄스콘테스트(오후 3시∼5시)▲정읍시립합창단정기연주회(오후 5시∼6시)
〈7일〉
▲시민노래자랑(오후 2시∼4시)▲품바공연(오후 4시20분∼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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