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대학(학장 윤창식) 호텔조리과(학과장 남상명) 1학년 학생들이 제32회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 조리부문에 첫 출전해 큰 수확을 거두고 돌아온데다 오는 10월 전국대회는 물론 세계대회의 메달에도 야심을 키울만한 인재들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정인대학 호텔조리과 심재우군과 김관중군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요리사의 꿈을 키우며 준비해온 학생들로 심군이 금상을, 김군이 동상을 수상했는데 이들의 조리실력은 전국대회의 수상성과 또한 기대를 낳게 하고 있는 것.

호텔조리과 남상명학과장은 일찍부터 자신들의 진로를 조리로 설정했던 학생들로서 부모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집중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라고 말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앞선 6월14일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요리박람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옥범교수는 이들 학생들을 통해 전국대회 입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계속훈련을 통해 세계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재목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만 아쉬운 점은 외식산업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전문요리기능인이 적어 지역내에서 교육을 받는 여건이 열악한점을 들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정읍은 농산물, 임산물등이 풍부하면서도 먹거리로 유명한 음식을 만들어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지역내 요리전문인을 육성하는 대학으로서 정읍의 대표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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