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사비로 총 5억여원(국비 70%,시비 30%)이 소요되는 정읍천변로 지중화공사가 본격 착공된다.

현재 구시장 지중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천변 지중화공사가 최종 결정된 것은 지난 2월말.

지난해부터 한전 정읍지점에서 지중화사업 중.장기계획을 수립했고 국회 산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원기의원과 정읍시,한전 정읍지점과 유기적인 관계를 담당한 송현철의원의 노력으로 추진하게 된 것.

국립공원 내장산 진입로인 천변도로의 도시미관 개선과 차량충돌에 의한 정전사고를 예방해 전기 공급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지중화사업은 향후 한전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미래 지향적인 사업.

이번에 착공이 결정된 정읍천변 지중화사업이 의미를 갖는 것은 천변로 확.포장공사와 동시에 추진되면서 예산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본격 추진되는 정읍천변로 지중화공사는 지난해말 한전 정읍지점이 산출한 사획계획을 토대로 시의회 송현철의원이 김원기의원에게 설명해 사업추진을 이루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의회 송현철의원은 13일 "이번에 착공된 정읍천변로 지중화사업은 앞으로 20억원이 소요되는 전체 구간중 1차 사업으로 알고 있다"며 "타 지역도 추진하기 어려운 지중화사업을 이번에 천변로 확.포장공사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돼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읍천변로 지중화사업은 지상개폐기 7대가 설치되고 지상변압기 4대,관로와 케이블신설,핸드홀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한전 정읍지점 배전부 최낙춘씨는 "정읍지점에서 지중화사업 차원에서 중.장기계획을 세웠지만 순위면에서 뒤진 상태였으나 정치권과 정읍시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고 "1단계 공사로 5억4천만원을 들여 죽림교에서 초산교에 이르는 구간의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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