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교동 진산마을에 사는 안호성씨(65세)가 백사보다도 보기 드물다는 흑사를 잡았으나 다음날 담아놓은 자루에 구멍을 뚫고 달아나 허탈..

안호성씨는 6월8일 오후 2시30분경 논에 들러 물꼬를 보고 오다가 냇가주변에서 새까만 것이 있어 장화를 신고 들어가 잡았더니 흑사였다는 것.

정부미 포대도 새포대에 잘 담아 보관했는데 9일 새벽 일어나 보니 포대의 구멍을 뚫고 사라져 버렸다며 아쉬워 했다.

안씨가 잡은 흑사를 본 과교동 진산마을 주민들은 백사를 잡았다는 사람말은 들어보았어도 흑사는 처음이라면서 신기해했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