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엄마, 아빠와 함께한 전방안보현장 견학단 125명은 지난 9일(일) 오전6시 본사앞 구소방서에서 이진섭 본사 문화센타이사장등의 환송을 받으며 제1사단, 제3땅굴, 도라역, 도라전망대를 다녀왔다.
제1사단 헌병차의 안내를 받아 제1사단에 도착한 일행은 신태인출신 송기석사단장과 함께 장교식당서 준비해간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서 본사 김태룡발행인은 이번 행사 추진의 목적 등을 설명한 뒤 송장군을 소개하자, 송장군은 "고향분들을 흡족하게 대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면서 시대적 현실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마음만큼은 절대로 그렇치 않다"고 강조해 장병윤정읍신문펜클럽회장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송장군부대측은 본사서 준비해온 김밥도시락을 부대식당서 먹겠다는 뜻을 전달받은뒤 아욱국을 끓여놓고 대접하는 세심한 배려를 하기도. 한편 이날 본사 김태룡발행인은 제1사단에 정읍시민의 마음을 담은 작은 TV한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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