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스페인간 8강전 경기를 정읍사공원(청소년수련관 뒷마당)에서 시청하며 한국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현실적인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무산됐다.

은성특수음향(대표 이은규)과 몇몇 협찬업체들은 한국과 스페인간 역사적인 8강 경기가 열리는 22일 오후 정읍사공원 청소년수련관 뒷편 주차장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거리응원을 유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시간이 주간인데다 방영 시스템이 전광판이 아니어서 정상적인 시청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이같이 결정한 것.

은성특수음향 이은규사장은 "정읍시민들도 한국과 스페인간 한.일 월드컵 8강전 경기를 한곳에서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 대형 모니터를 연결해 방영하려 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있어 포기했다"며 "추후 기회가 되는대로 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해 정읍시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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