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이승호) 약칭 정·사·모가 지난 5일(금) 오후 7시부터 간담회 형식으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콘티넨탈 호텔서 김창규변호사 사회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승호회장의 약식인사와 정.사.모 총무인 김창규변호사의 회원동정 보고에 이은 신입회원 소개에서 한 신입회원은 자신을 소개하면서 정.사.모의 정체성 파악에 노력하겠다는 등 실제로 명칭(캐치플레이어)에 걸맞는 자신과 회원들의 애정적 분발을 강조해 주목을 받기도.
그밖에 이날 신입회원으로는 정읍농공고 출신 최한묵씨(육군준장,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와 서초등학교 출신 이남웅씨(환경부 자연생태과장), 정읍중 출신 송완용(쌍용양화공업(주)상무), 정읍고 출신 김현수씨(국방부 조달본부과장 )가 인사해 참석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정.사.모 제18차 모임에 게스트로 참석한 신임 유성엽정읍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선거전에서 시정운영에 자신감을 피력했던 것은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한 뒤 "당선 후 오늘까지 무척 걱정이 많았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각계각층서 활동하는 훌륭한 여러 선배님들을 만나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정·사·모 회원과 이 자리에 계신 여러 선배님들이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도와 주신다면 걱정이 없을 것 같다"면서 겸손한 협조를 부탁한 뒤 '거짓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할테니까 적극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밤 본지 김태룡발행인과 안영호 공정거래위원회 총무과장, 김창규변호사 등은 칠보출신 이동기회원(동부지청 차장검사)부친상(喪)에 대한 조문을 하기 위해 한양대학병원 영안실로 발길을 옮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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