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 김영조)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회원 5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한 결과 깨끗한 인사질서 확립과 다면평가제 도입을 적극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공무원직장협의회가 22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밝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선자치 제3기를 맞아 가장 바라는 사항으로 응답자의 56.9%가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질서 확립' 을 꼽았고, 인사제도개선과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다면평가제' 도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유성엽시장이 내세운 특별승진제 도입에 대해서는 46.0%가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응답한 반면, 40.7%는 '인사권 남용의 소지가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따라서 특별승진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설문에 참여한 회원들은 비정규직 채용방법에 대해 공개모집을, 복수직렬 조정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전문직(기술직)의 경우 단순 직렬로 재조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직원들의 후생복지 증진과 내부결속에 있어서는 70.2%가 직장취미클럽활성화와 정례적인 체육,단합대회 개최를 희망했고, 직장취미클럽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으로는 71.3%가 시장 및 간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운영자금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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