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고온이 이어지면서 잎도열병과 문고병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는 철저한 방제활동 당부와 함께 방제복을 지원키로 했다.

정읍시는 농민들의 농약 중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 5천4백만원,자부담 9백여만원등 총 6천3백만원을 들여 내달 3일까지 방제복 1천8백벌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정읍시는 지난 24일 공급희망업체 4곳이 참여한 가운데 자사 제품 설명회를 갖고 읍면동대표 2명씩 46명이 업체를 선정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각 농가에는 방제복 1벌과 보안경 1개, 마스크 5개가 지급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농약 살포시 피부 접촉에 의한 농약 중독 피해를 예방하고 원활한 병해충방제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방제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농약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방제복과 보안경, 마스크,장갑등을 착용하고 2시간 이상 작업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바람을 등지고 작업해야 하며 농약살포후에는 반드시 손.발등 온몸을 깨끗이 씻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