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정동에 건립되는 첨단 방사선연구이용센터 관련 예산이 증액되고 사업기간도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천년민주당 정읍시지구당측에 따르면 국회 김원기의원이 방사선연구이용센터 건립과 관련 채영복 과기부장관과 장승우 기획예산처장관을 만나 증액된 사업비 230억원을 확보했다는 것.

지구당측은 김원기의원이 방사선연구이용센터 공사와 관련 당초 예산 247억원의 예산으로 2001년에서 2003년까지 추진하려던 것을 공사비 230억원을 증액하고 공사기간도 2년 연장해 2005년 완공하기로 했다는 것.

이를 위해 김원기의원은 내년도 사업추진에 필요한 7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당측에 따르면 김원기의원은 이달초 채영복 과기부장관과 장승우 기획예산처장관을 만나 방사선연구이용센터 설립 배경을 설명하고 증액 예산을 확보했다고.

김의원은 이와 함께 일부 시민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는 안전성 문제에 관해서도 이상이 없다는 내용을 확인받았다고.

한편 지구당측은 김원기의원이 지난달 말 행자부 특별교부세로 8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003년 예산확정 시기에 맞춰 지역현안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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