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초대교회 서종표 목사는 지난 7월 24일(목)과 31일(수) 및 8월 6일(화) 3일간에 걸쳐 35사단 유격장을 찾아 유격훈련중인 제8098부대(부대장 선종열 대령) 장병 등 1천1백4십명에게 빵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복음을 심어주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서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마비속에서 4박5일 일정으로 2천㎞를 직접 운전하며 강원도 고성 22사단·경기도 연천 26사단 등 20여 부대를 찾아 정읍에서 살다 군에 입대하여 전방에서 복무중인 장병 39명에게 오디오 테입·책·용돈 등을 전달하고 고향소식과 함께 군생활에 잘 적응할 것을 당부하고 돌아왔다.

입술이 부르틀 정도의 강행군이었다는 서종표 목사는 "일반인들은 휴가를 떠나는 시기에 유격훈련을 받는 장병 위문과, 특히 정읍출신 전방부대 복무장병들을 찾아 애향심 고취를 통해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참으로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시절에 세례를 받고 목사가 되어 군부대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는 서종표 목사는 1118야공단교회 담임목회를 하고 있으며, 군선교 열정으로 사단장 표창 6회·군단장상을 비롯하여 '군선교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군선교의 모델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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