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반이 신속하고 완벽한 고장수리 활동으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모두 5명으로 구성된 농기계수리반원이 더위와 장마등 궂은 여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헌신적인 수리활동을 펴고 있기 때문.
이들이 하루 수리할 수 있는 것은 20∼30여대. 올해만도 벌써 1,200대를 수리했는데, 반원들은 예년에 비해서 많은 농가가 수리를 의뢰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농기계 반값 공급이 중단되면서 농기계 구입이 원활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중고 농기계를 수리해 사용하는 농가가 늘고 있기 때문.
또 2만원까지만 무상수리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3만원까지 무상수리해주고 있는 것도 농가에서 수리를 요청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수리반원들은 농가에서 수리를 의뢰할 경우 현재는 생산이 중단된 70∼80년대의 방제기까지도 전국을 수소문, 부품을 구입 수리해줌으로써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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