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정읍시금고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읍시는 2003년도 시금고 선정을 위해 4일(수) 오후 1시 50분 시장실에서 시금고선정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오후 2시 20분부터는 부시장실에서 하재룡 부시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시금고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 방침이다.
현재 정읍시 금고는 일반회계 2천 90억 7천900만원은 농협에서,특별회계 166억 9천 100만원은 전북은행에서 관리하고 있으며,계약기간은 2001년 1월 1일부터 올 12월 31일까지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정읍시금고 운영에 관한 조례 제 2조(금고의 선정)와 3조(선정 기준)에 따라 시금고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시금고 선정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은 인사로는 위원장에 하재룡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에 이익규 시의원,김동관 정인대교수,박혁 시 고문변호사,김호성 공인회계사,이복규 세무사,김영대 자치행정국장 등 7명.
위원들은 금고 선정과 관련한 세부 평가기준을 결정하고 이달 23일까지 은행법에 의해 정읍시 소재 금융기관 6개소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게 된다.
재안서를 접수받은 위원들은 10월 31일까지 자료를 요약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보완도 요구하며 심사표를 작성한 후 선정작업을 마치도록 돼 있다.
이후 유성엽 정읍시장은 11월 30일까지 금융기관 심사표를 바탕으로 시금고 관리 금융기관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될 시금고 선정 기준으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인 신용도와 주요 금융상품별 운영 수익률,시민의 편의성,지역사회 기여도,자운운용의 건전성 등 재정상태,금고관링 업무에 대한 경험 및 전산능력,시과 금고간 협력사업 추진실적 및 추진능력,기타 금고선정위원회 의결에 의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이다.
정읍시 세정과 오민자과장은 "4일 위촉될 시금고 선정위원들이 10월말까지 회의를 거쳐 앞으로 2년간 정읍시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을 선정하는데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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