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로 정읍지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정읍청솔라이온스클럽(회장 방극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총 1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정읍청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김제군 금구 '율치의 집'과 신정마을 '나눔의 집'에 매월 2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방극섭회장과 회원들은 최근에도 시설을 방문해 격려하고, 방극섭회장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월드컵 운동화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방회장이 이 어린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게 된 것은 "청소년기 유명 신발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을 읽고 이같이 결정했다"며 "이들이 크게 즐거워하고 흐믓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청솔라이온스클럽에선는 올 추석을 앞두고 지난 11일 소성중학교와 서영여고,배영고,호남고,정주고 학생들에게 각 2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김영순(24세.본지 591호 8월 21일자 1면 보도)양과 독거노인 박봉학(69세)씨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시기동 김호숙(42세)씨,조규례씨,호남고 조정우학생에게 각 20만원씩 전달하며 위로했다.
정읍청솔라이온스클럽 방극섭회장은 "정읍지역에서 가장 많은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만큼 나름대로 사회봉사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1년 평균 사회봉사에 소요되는 예산만도 약 1천 700여만원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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