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호남학원 박성빈 이사장과 이영길 교장 일행들은 지난 9월 25일 중국 길림성 용정시에 위치한 용정고등학교와 자매 결연식을 성대히 마치고 귀국했다.

학교에 따르면 교류내용은 학생의 체육 및 문화 교류를 위한 상호교환 방문과 현장체험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활용 그리고 각종 교육 자료와 정보 공유 및 지원, 학생들의 유학 및 교직원들의 파견 연수, 현지 문화 체험 활동을 위한 양국간의 이해를 증진한다는 내용으로 우의를 다지고 양교를 대표하여 중국 용정고등학교 이진성 학교장과 호남고등학교 이영길 학교장이 자매결연 조인식을 마치고 귀국한 것.

이번 호남고의 용정고와 자매결연은 정읍의 인재들이 대륙으로 진출해서 보다 크고 넓은 세계에서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특히 다양한 교육정보의 교류 확대로 인류애의 기반을 구축하고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세계화의 주역이 될 민주시민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란 점에 양교간이 합의점을 찾아 조인식을 가졌다는 데에 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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