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정읍시정이 출범 100일을 넘기면서 과거 구태한 행정이나 잘못된 행정은 과감히 개선하고 청산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같은 지적과 움직임은 민선 3기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 80회 정읍시의회 1차 정례회에 임하고 있는 정읍시의회 의원들 사이에서 감지되고 있다.
정읍시의회 의원들은 4일부터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각종 선심성 또는 낭비성 지적을 받아온 시정 업무의 문제점을 적극 지적하며 잘못 시인은 물론 향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이제 공무원들도 단체장이나 상사들의 부당한 업무처리 지시가 있을 경우 이를 거부하거나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야 할 때"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관계부서장의 시인을 받고 시정토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정례회 이후 문제가 있는 시정에 대해 한시적으로 이를 파악하고 조사하기 위한 '조사특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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