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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 세포 강화에 집중…굳게 단합된 혈기 왕성한 세포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세포비서대회 기본 사상을 받들고 전당의 당 세포 강화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최말단 조직 책임자들의 기강을 다지면서 사상 구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전당적으로 모든 당 세포비서들에게 대회의 기본사상과 정신을 만장약시키는 학습을 심화시킨 것은 당 세포 강화발전의 위력한 추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지난달 초 열린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김정은 당 총비서가 대회의 기본 사상은 "모든 당 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 왕성한 세포로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는 점을 상기했다.

이어 "당 세포 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작전들이 수립되고 단위의 전투 목표들이 갱신되고 있으며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더욱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방법들이 구현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당 세포 앞에 나서는 10대 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실천강령이자 제일무기로 틀어쥐고 과시해 나가라고 촉구했다.

앞서 세포비서대회에서는 전반적으로 사상적 무장을 강조하며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이행을 위한 목표와 과업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Δ당원과 근로자를 당의 노선과 정책으로 무장 Δ당원과 근로자들에 대한 5대교양 중심의 사상교양사업 진행 Δ당 규약 학습 강화 Δ당 생활의 정규화 및 규범화 Δ당 조직 관념을 높이고 자각적인 당 생활기풍 확립 Δ세포사업을 당 대회와 당 중앙의 중요 결정 관철로 지향 Δ과학기술의 힘으로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 Δ입당 대상자들을 장악하고 교양하며 단련시킬 것 Δ청년교양에 특별히 힘쓸 것 Δ인간개조사업을 진행해 집단 속에 공산주의적 기풍 확립 Δ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 현상과의 투쟁 강도 높게 진행 등이다.

당시 김 총비서는 당의 후비대·교대자인 청년들의 교양 문제는 당 조직이 한시도 소홀히 해선 안 될 최중대사라고 짚고, "청년들의 옷차림과 머리단장, 언행,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어머니처럼 세심히 보살피며 정신문화생활과 경제도덕생활을 바르게, 고상하게 해나가도록 교양하고 통제하라"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후 북한의 관영·선전매체들은 하나같이 청년들의 사상 강화에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신문은 이날 "모든 당 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드는 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현시기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초미의 문제"라며 "당 세포비서들은 자식들의 생활과 성장에 늘 관심을 돌리고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어머니와 같이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당원들을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투사로, 뜻과 정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전우로 되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당을 향해서도 "당 세포를 도와주는 혁명적인 당풍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당 세포비서 대열을 잘 꾸리고 그들의 정치 실무적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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