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읍사회복지관과 정읍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체 선정을 위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읍시가 위탁체 선정 추진계획을 수립한 것은 정읍사회복지관과 정읍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올 12월 31일로 위탁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현재 정읍사회복지관(수성동 918-1)은 1998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젼(대표 김선도.시설장 박창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 예산은 5억 3천 200만원(국비 11%,시비 19%,자부담 70%)이다.
또한 정읍장애인종합복지관(수성동 965-1)은 2001년 3월부터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대표 장기철.시설장 김정섭)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 예산은 4억 2천만원(국비 40%, 도비 30%, 시비 30%)이다.
#이처럼 현재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양 시설의 위탁체 선정을 위해 정읍시는 합리적인 선정기준과 객관적 절차 운영,공개 투명성 제고,법인대표 및 시설장의 전문성 및 운영 능력 검증,심사위원 질적 수준제고 등 기본 방향을 정했다.
정읍시는 이에 따라 각계 전문가 9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탁체 모집에 응한 법인을 대상으로 검토를 거쳐 3년간 위탁할 예정이다.
△지난 5일까지 재위탁 설명 및 관련서류를 제출토록 통보한 정읍시는 이를 위해 이달중으로 위탁체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까지 수탁 신청서를 접수할 방침이다.
수탁신청서를 받은 정읍시는 22일과 29일 1·2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시설에 재위탁이 어려울 경우 신규위탁제 선정을 위해 재 공고한다.
이어 11월 12일에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 7일까지 수탁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어 12월 11일과 18일 이틀간에 걸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위탁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이번 민간위탁체 선정을 위해 관련 법령인 지방자치법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설치 및 운영조례,정읍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를 검토했다.
특히 정읍시는 사회복지시설 위탁체 선정관리 공통기준까지 마련해 신규 위탁체 선정과 관련한 심사기준과 재위탁체 선정,공통심사기준 등을 명확히 위탁과 관련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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