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사천시(시장 김수영) 공무원배드민턴동우회원들이 영.호남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 김대준사천시청배드민턴동우회장과 이종순고문등 37명의 동우회원들이 정읍시를 방문, 정읍시청배드민턴동우회(회장 하덕재-입암면장)원들과 학산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것.
이날 경기는 양시간 대결이 아닌 양쪽에서 1명씩 2명으로 팀을 구성, 경기를 펼친 친선경기로 진행돼 상호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에 앞서 사천시선수 대표단은 유성엽시장을 방문,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날 유시장은 "이번 대회가 행정.문화.관광등 각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동.서 공동번영의 시대을 열어갈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고, 사천시대표단도 "시장님을 비롯한 정읍시민여러분들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계기로 양시간 발전은 물론 지역감정의 골을 메우고 국민대화합의 견인차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부 경남의 육.해.공 교통요충지인 사천시는 농.수산업이 병존하는 신공업개발지역으로 풍부한 관광자원등이 산재 관광도시로서의 여건도 갖추고 있다.
한편 정읍시와 사천시는 지난 99년 5월 자매결연을 갖고 문화.예술.스포츠 및 민간단체 교류, 주요 시책과 행정정보 교환 등을 통해 양시간 발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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