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중학교 4-H회가 정성 드려 가꾼 단풍분재가 태산축제 때 선보여 큰 인기를 끈 가운데 단풍분재를 판매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내놓아 귀감이 되고 있다.

태인중학교 4-H회 담당교사로 단풍분재 전시회를 개최한 이대우 교무주임은 "장학금 마련을 위한 단풍분재 전시회라는 소식을 듣고 학부모들이 성원해 주었다"면서 80여만원의 판매금 가운데 화분 값등 실비를 제외한 50만원을 장학금으로 하여 학생 5명에게 10만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교사는 올해 처음 단풍분재를 판매했는데 예상외로 반응이 좋았으며 김주석교감의 관심도 각별하다면서 지속적인 장학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우 교무주임은 한국수맥협회학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수맥에 관련된 책을 두권(수맥은 과학이다, 수맥 길라잡이)이나 집필했고 전북대학원에서 '수맥이 수목과 건축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논문을 발표, 공학석사학위를 받은 수맥 분야의 전문가로 오는 12월 17일 과학기술처에서 이와 관련한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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