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정읍시연합회(회장 유영대)가 내장산 제2주차장에 개설한 으뜸농산물 전시 판매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경영인연합회는 지난 26일부터 내장산 제2주차장에 회원들이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생산한 단풍미인쌀과 사과, 배, 감, 포도, 잡곡, 생강등 25개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맛을 볼 수 있는 시식회도 마련,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으며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유영대회장은 "날씨가 고르지 못한 가운데서도 개설이후 지난 30일까지 1일 85만여원씩 약 4백25만원의 농산물이 판매됐다"며 "개설 마지막날인 내달 10일까지는 1천5백여만원 이상의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회장은 또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단풍철, 내장산 현지에서의 으뜸농산물 전시 판매행사를 통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 농가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후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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