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2000년 소비자들에게 내놓은 '동학농민쌀'을 불과 2년만에 포기하고 정읍을 대표하는 고품질쌀의 브랜드를 '단풍미인쌀'으로 확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그러나 정읍시가 '동학농민쌀'이란 브랜드 개발후 불과 2년만에 다시 95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단풍미인쌀'을 정읍 고품질쌀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개발한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인근 김제시의 대표 브랜드인 '지평선 쌀'은 전국 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차지한 상황에서 정읍시는 2년간 정읍쌀을 대표했던 '동학농민쌀'을 대신해 '단풍미인쌀'이 정읍쌀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했다.
정읍시가 이처럼 고품질쌀 브랜드를 2년만에 교체하고 나선 것은 '동학농민쌀'을 생산 공급하는데 있어 정읍지역 5개 RPC에서 청결미나 인증미를 구별하지 않고 판매한 점과 포장지가 전봉준장군의 사실적 초상화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어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중 가장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고품질쌀의 품질이 일정치 않다는 것.
정읍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우와 신태인지역 380ha에 계약 재배한 새추청벼와 일미벼를 이 지역 2개 RPC에서 생산 공급토록 하고 포장지값을 지원키로 했다.
정읍시의 고품질쌀 브랜드 선정 및 지원 RPC 선정에 대해 일부 농협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개발된 브랜드의 상품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신규 브랜드쌀을 생산 공급 RPC가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정읍시는 이미 신규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각 농협에 계약재배 의향을 타진했고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사를 보인 정우농협과 신태인 RPC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영원 풍월지구를 비롯해 정읍 대표 고품질쌀 생산이 가능한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시 농정과 관계자는 "날로 악회되고 있는 쌀 유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고급 브랜드 개발 뿐"이라며 "품질 개선없이 산지명에만 의존하는 브랜드쌀은 생명력이 짧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 이번에 개발한 브랜드인 '단풍미인'은 계약재배를 통한 미질개선과 유통망 확대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읍시가 '동학농민쌀'이란 브랜드 개발후 불과 2년만에 다시 95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단풍미인쌀'을 정읍 고품질쌀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개발한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인근 김제시의 대표 브랜드인 '지평선 쌀'은 전국 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차지한 상황에서 정읍시는 2년간 정읍쌀을 대표했던 '동학농민쌀'을 대신해 '단풍미인쌀'이 정읍쌀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했다.
정읍시가 이처럼 고품질쌀 브랜드를 2년만에 교체하고 나선 것은 '동학농민쌀'을 생산 공급하는데 있어 정읍지역 5개 RPC에서 청결미나 인증미를 구별하지 않고 판매한 점과 포장지가 전봉준장군의 사실적 초상화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어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중 가장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고품질쌀의 품질이 일정치 않다는 것.
정읍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우와 신태인지역 380ha에 계약 재배한 새추청벼와 일미벼를 이 지역 2개 RPC에서 생산 공급토록 하고 포장지값을 지원키로 했다.
정읍시의 고품질쌀 브랜드 선정 및 지원 RPC 선정에 대해 일부 농협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개발된 브랜드의 상품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신규 브랜드쌀을 생산 공급 RPC가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정읍시는 이미 신규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각 농협에 계약재배 의향을 타진했고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사를 보인 정우농협과 신태인 RPC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영원 풍월지구를 비롯해 정읍 대표 고품질쌀 생산이 가능한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시 농정과 관계자는 "날로 악회되고 있는 쌀 유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고급 브랜드 개발 뿐"이라며 "품질 개선없이 산지명에만 의존하는 브랜드쌀은 생명력이 짧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 이번에 개발한 브랜드인 '단풍미인'은 계약재배를 통한 미질개선과 유통망 확대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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