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난 16일자로 전북도 전지역과 수도권지역을 바이오디젤(연료=바이오디젤 20)시범 보급 지역으로 지정·공포함에 따라 공포기간이 끝나는 내달 1일부터는 경유를 이용하는 자동차의 경우 바이오디젤 20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정읍시는 바이오디젤 시범 보급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바이오디젤20'은 식물성 유지와 알콜을 반응시켜 정제한 물질. 기존이 경유와 특성이 같아 디젤자동차의 연료로 사용할 경우 매연등 오염물질의 배출이 적은 환경친화적인 대체에너지로 상용화될 경우 국내 부존자원의 활용과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의 경우 제1산업단지내에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인 (주)BDK(대표 유연성)가 지난 5월31일 산자부로부터 바이오디젤 생산업자로 지정돼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읍시는 지난 8월29일 전북도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자부에 바이오디젤 시범보급지역 지정을 요청한 바 있다.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바이오디젤 20 시범 보급 대상 차량은 경유를 연료로 하는 모든 차량이 대상이고 시범보급기간은 내달 1일부터 2천4년 5월 24일까지이다.
또 바이도디젤 20 판매 주유소 지정관리등은 석유정제업자 또는 생산업자가 수도권 및 전북도 지역의 읍.면.동 단위내에 있는 자사 상표의 주유소중 각 1개소를 지정할 수 있으며, 산업자원부 장관은 각 사(社별)로 1개 이내씩 지정주유소로 지정.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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