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기동(동장 심정술)과 산외면(면장 장동식)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시기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앞으로 교류행정을 통해 상호간 발전을 꾀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교류행정 관련 간담회는 지역성에 따라 서로 접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양지역간 행정교류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함께 직원우의 증진 및 직장 화합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정술시기동장, 장동식산외면장, 전용술시의회부의장(시기동)을 비롯 시기동과 산외면 직원, 주민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장동식 산외면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현장봉사 실천의 일환으로 1직원1불우이웃 자매결연을 맺어 어려운 이웃에게는 정서적 안정감, 직원들에게는 사회참여 및 사회봉사 정신을 심어주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불우이웃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점검, 애로사항 청취 및 세탁, 난방용 땔감 지원, 학용품 지급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심정술동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주민대표와 매일 아침 전화 통화를 갖고 통별 동향 및 건의,애로사항등을 수렴 즉시 해결함으로써 '찾아가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고 민원인과 눈높이 맞추기, 먼저 친절하게 인사하기, 전화벨 3번 울리기 전에 전화받기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발전적인 행정 수행을 위해 필요하다면 서로 공유하며 선진행정을 이루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간단한 기념식에 이어 계속된 이날 행사에서는 탁구와 윷놀이등 민속경기를 갖고 저녁을 들며 상호 친목을 다졌다.
시기동과 산외면은 앞으로 매년 2차례 이상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연찬 및 직장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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