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들의 삼각관계가 칼부림을 불렀다.

경찰은 지난 1월 19일 금붕동에 위치한 모 굿당에서 남자 무당 1명에 여자 무당 2명이 낀 삼각관계로 인해 양모씨(여, 45세, 순천시)가 박모씨(남, 46세, 금붕동)를 칼로 찌르는 상해를 입혀 양씨에게는 상해및 폭력행위등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되고 박씨와 또 다른 무당 모모씨(여, 48세, 금붕동)에 대해서는 폭력행위등으로 불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와 박씨는 3년전부터 내연관계이고 박모씨와 모모씨는 약 3개월전부터 내연관계를 맺은 삼각관계로 지난 19일 오후 모씨의 굿당에서 삼각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던 중 양씨가 박씨에게 순천으로 가자고 했으나 박씨가 거절하면서 욕설을 하자 격분해 뺨을 때리고 과도를 들어 박씨의 가슴부위를 찔러 상해를 입혔고 박씨와 모씨도 양씨에게 폭력을 행사하였다는 것.

박씨는 본처와는 현재 별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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