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현장 고발

아침부터 온종일 정읍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로수를 나무의 대가라 불리는 A씨와 함께 관찰 했습니다. 나무에 무지한 저에게 는 충격이었습니다."벚나무,단풍나무는 절대로 큰가지를 잘라서는 안되고 설혹 잘라야 할 경우는 원래 몸통의 최단에 가까운 쪽으로 자르고 그곳에 약품처리를 해야 썩지 않습니다.이것은 시청 공무원들의 무지에 의한 인재입니다. 그들이 나무를 가지치기 하는 것은 나무를 살리 는 것이 아니라 일부 업자들에게 돈을 벌게 해주려는 참으로 한탄스런 행위입니다"정읍의 가로수 상당량이 아니나 다를까 절단부위 아래로 썩

어 가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나무도 생명이 있는데 특별한 이상도 없는 곳을 돈 들여서 무조건 잘라내는 것은 나무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것입니다. 저는 끝까지 정읍시의 잘못을 지적하고 이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결연한 그의 의지에 박수를 보내고 저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오늘 하루는 참으로 마음이 무거운 하루였습니다.(김용채 독자 제공)-사진은 제보자가 현장을 방문해 찍은 것들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