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지금(1)
전북도, 등록야영장 지원 4억 2천만 원 확보…안전 강화 나서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5개소, 화재안전성 확보 6개소 등

전라북도는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17개소(공공 4, 민간 13)가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유형별로는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에 진안 숲속캠핑장 등 5개소, 화재안전성 확보에는 무주 더스위트글램핑 등 6개소, 그리고 진안 용담댐오토캠핑장 등 6개소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체계 구축을 지원받는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상하반기로 지원이 되는데 정읍서는 신청이 없었고, 그래서 무주, 고창 진안, 순창이 선정됐다는 것, 하반기 정읍서도 신청이 되면 가능할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이들 사업장에는 소화기함 및 재해방지시설 설치, CCTV 설치,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입 지원, 방염천막 교체, 이격거리 확보를 위한 글램핑 시설 이전 등이 지원된다. 
 최근 코로나 일상으로 인해 야외 및 비대면 관광지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구축하여 이용객 안전을 강화하는 이번 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한편, 도내 등록야영장은 123개로 다양한 유형*의 야영장이 있으며, 도는 지난 2016년도부터 등록야영장 61개소에 약 25억원을 지원해 왔다.
     * 123개소(공공 39, 민간 84,) / 123개소(일반야영장 99, 자동차야영장 24)
전라북도 윤여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야영장을 이용하실 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등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에 지친 도민들이 일상을 떠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성 강화 및 위생시설 개선, 화재 예방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전북도청 마이스산업팀장 김인숙/정리옮김 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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