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정읍시보건소가 여름철 감염우려가 높은 일본뇌염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모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집 주변을 청결하게 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 모기 서식처를 제거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상책이다.

또 한번 감염되면 기억상실, 판단능력 저하, 사지운동 장애등 무서운 후유증을 동반함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등 만반의 대책이 필요하다.

시보건소는 이에따라 예방시책의 하나로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13개월∼만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보호대상자와 장애인은 무료이나 일반인의 경우는 1회에 3천3백원을 부담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초접종은 생후 13∼24개월 사이에 1주일 간격으로 2회접종하고 이후 12개월 뒤에 다시 1회 접종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추가접종시에도 기초 접종을 마친 사람은 만 6세와 만12세에 각 1회씩 접종받아야 한다고.

그러나 발열이 있거나 현저한 영양장애자 및 특이 체질자, 심장혈관계 질환.신장질환 또는 간장질환로서 급성기일 때, 접종 1년 이내에 경련증상을 나타낸 적이 있는 사람, 기타 예방접종을 받기에 부적당한 상태에 있는 사람은 접종에서 제외된다.

이와함께 접종후에는 과격한 운동이나 과로를 피하고 목욕과 수영을 하지 말아야 하며, 접종 부위를 긁거나 만져서는 안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보건소(☏533-8581∼2,530-7463)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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