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우리꽃과 우리나무 심기가 계속 추진된다.

정읍시가 지난 99년부터 친환경녹색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우리나무 우리꽃 심기 범시민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4차년도인 올해도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추진,21세기 친환경녹색도시 만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시민과 각급기관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특색 있는 녹지와 쉼터공간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특히 뜻있는 시민과 묘목 재배자들의 자발적인 나무 기증과 식재작업등이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우리나무 우리꽃 심기 범시민운동은 사단법인 전국산림보호협회 정읍지부와 정읍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 시민의 자율참여로 각 가정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가정가꾸기와 마을별로 나무를 심고 환경친화적 녹색마을로 만들어 가는 민간참여부문과 내장산국립공원주변및 관광로와 정읍천변,충무공원,정읍ic등 주요 지점의 조경및 국토공원화사업,지역특색 녹화사업,조림사업등 각종 사업에 예산을 투자하여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공부문으로 나누어 시행해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전국 제일의 단풍고장 정읍의 명성을 회복하고 그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한 단풍나무 식재운동도 병행추진키로 했다.

정읍시는 이와 함께 지난 3년간 심어놓은 꽃과 나무의 지주목 정비,넘어진 나무 바로 세우기,고사목 제거.보식등의 일제점검과 정비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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