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 후보 경선과 관련 공정경선을 촉구하고 있는 김영재 전 청와대 행정관이 10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새천년민주당 정읍시지구당(위원장 김원기)은 10일 관련 성명을 내고 "김영재후보는 지구당에서 납득하기 어렵고 특히 후보자로서 경선에 참여하고자 등록한 상황에서 경선을 방해하려는 행동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며 "11일 경선준비위원회를 소집해 후보자의 등록 취소와 법적 대응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새천년민주당 정읍시지구당은 김생기씨의 경우 1970년부터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부터 김원기위원장을 보필하며 고락을 같이 한 사촌동생이라고 밝혔다.

지구당은 또 김생기씨가 공정경선을 해치고 있다는 김영재씨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정읍발전을 위해 개인적인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며 불공정 경선이라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구당 사무국은 13명으로 구성된 경선준비위원회가 4차례에 걸친 심도있는 논의와 회의를 통해 공정한 선거인단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추가 선거인단 315명을 확정하는데도 공정하게 결론이 내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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