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민주당 정읍시지구당이 시의원 내천신청을 받은 결과 총 35명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최종 내천자는 내일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정읍시지구당 관계자는 16일 오후 "전국 어느지역과 비교해도 시장 후보자 선출 및 시의원 내천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타 지역의 경우 이로 인한 불협화음이 심하게 일고 있다"고 말했다.

13일까지 35명이 내천을 신청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최종 내천 결정은 17일 마무리 될 전망이다.

지구당 관계자는 "아주 민주적인 방식으로 내천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오늘은 어떤 말도 할 수 없으며, 내일이면 각 지역에 대한 내천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지구당측이 내천자를 결정하는데 있어 상당수가 현역의원 위주로 진행되고, 선거구 통합지역은 특정후보를 내천하지 않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11일부터 13일까지 마무리 된 시의원 내천자 접수와 관련 당력이 없는 후보의 신청을 받은 것에 관해 강한 불만이 표출되기도 했다.

이평면 후보로 내천을 신청한 박한우(39세)씨는 "20여년간 당에 기여한 사람이 있는 상황에서 당에 대한 아무런 기여도도 없는 인사의 내천신청을 받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새천년민주당 내천(추천)신청자는 다음과 같다.(접수순)

△고영섭(고부면)△배문환(영원면)△우인석(소성면)△최낙삼(정우면)△전용술(장명.시기동)△김상기(덕천면)△안영길(상교.시기3동)△김덕철(소성면)△이진철(덕천면)△허연(태인면)△서준석(북면)△정도진(내장상동)△정일환(수성동)△김만철(연지.농소동)△김승범(칠보면)△강춘식(연지.농소동)△박한우(이평면)△유흥규(연지.농소동)△한영호(소성면)△김종길(감곡면)△김용규(옹동면)△김재오(옹동면)△김인수(산외면)△장지철(수성동)△임장도(감곡면)△강봉규(시기.장명동)△박진상(이평면)△이동진(입암면)△송현철(시기3.상교동)△이달호(내장상동)△이익규(신태인읍)△김종훈(태인면)△정영근(산내면)△이한수(감곡면)△박기수(정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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