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과 내일밤 정읍천 특설무대에서는 정읍시가 준비한 특별 국악공연과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어서,열대야로 인해 잠못드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읍시에서는 한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정읍시립정읍사국악단의 특별 국악공연과 가족영화 '소림축구'와 '집으로'를 7월31일, 8월1일 이틀간 저녁 7시30분부터 11시까지 정읍천변 초산교옆 어린이축구장에 특설무대를 설치, 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로 정읍천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

정읍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읍사국악단은 7월24일 춘천 국제연극제(세계 16개국 참가)에 초청되어 가무악극 '정읍사'를 공연하므로써 국제연극제에 참가한 수많은 국내·외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은바 있다.

이어 7월25일에는 정읍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속초시에서 열리는 해양페스티발 축제에 초청되어 국악공연을 실시, 수준 높은 우리 정읍시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바 있다.

특히 이번 정읍천변 국악 특별공연은 민선3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악공연으로 현대화 감각에 맞게 재 각색 구성해 정읍시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국악공연을 보여주고자 정읍사국악단 이화동 국악장을 비롯 정읍시 관계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무악극 '정읍사'의 주연배우인 김정민씨(영화 '휘모리')등 호화 배역진들이 출연하여 흥미진지한 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

정읍사국악단은 8월26일 경남 사천시(문화예술회관), 9월1일 전주세계소리축제, 9월3일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초청으로 가무악극 「정읍사」를 공연할 예정으로 있어 정읍시가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더 한층 받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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