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후 첫 청원조회를 가진 유성엽시장은 "정읍의 시민상을 바로 세우고 공직자들의 과감한 의식개혁으로 올바른 인간 세상을 꿈꿨던 동학농민혁명군들의 정신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급이상 청원들이 참석한 이날 조회에서 유시장은 "앞으로 시민과 고향 정읍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4년후가 아니라 장기적인 정읍의 발전을 위한 시정을 펴서 정읍을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유시장은 또 시정구도와 관련,내장지구의 사계절 관광지화와 정읍사.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 등을 통해 '정읍형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농촌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 판로 확대와 중앙부처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쌀문제 등 농촌문제를 해결하고 축산물 육성,산지자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현재 다소 무질서하고 불규칙적인 도심을 재정비하겠다며 이를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해 재정비 계획을 세우는 한편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의식개혁이 우선되어야 하고 공직자의 끊임없는 발전 노력이 있어야 하는 만큼 해외연수와 국내 위탁교육기회 확대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공직자 스스로의 권리의식 타파와 함께 시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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