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전북도가 주최한 제8회 지방재정제도 발전 연찬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정읍시 내장산 관광호텔 9층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방재정 구현을 위한 재정연구.연찬분위기를 조성하고 연찬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중앙.지방, 각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조정사안 및 공동관심 사항등을 토론하고 이를 통해 협력체제를 마련함으로써 건전지방 재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
행자부 관계공무원을 비롯 각 시.도 예산(재정)담당관 및 관계공무원, 도내 14시군 기획(감사)실장. 담당관이 참석했으며 제1주제 '지역개발수요 증대와 중기지방재정 계획의 실효성 확보 방안-주제발표 전남', 제2주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사업에 대한 지방재정의 대응방안-주제발표 경기도', 제3주제 '최일선 의료.복지 전달체계 발전 방안-주제발표 충남'등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을 벌였다.
이와함께 참석자들은 '지방재정분석.진단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별도 토의 및 지방재정 중.장기 발전계획과 관련한 사항, 당면한 지자체 협조사항 등을 협의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저녁 7시 유성엽시장이 내장산관광호텔에서 마련한 만찬회에 참석 정읍시 현황 및 주요 사업등을 소개받고, 27일에는 내장사 등 관내 주요 문화관광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