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은 최근 음주 과속 난폭운전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4월30일까지 진행하겠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그러니까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통 단속이라는 것이다. 맞는 말이고 당연한 조치이다. 
하지만 경찰은 이렇게 국민의 삶의 질과 연관된 도로 위의 무법자를 단속하는 것은 어떤 특정한 날자와 기간을 정해서 하기보다는 매일 일상화하듯 상시 단속을 해야 옳다고 본다.
지금도 도로 위에서는 매일 매시간 또는 분초 단위로 준법 운전을 하지 않은 난폭 및 불량 운전자들이 넘쳐나고 있기때문이다.
음주운전 금지 및 신호등 준수는 운전자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준법 운전의 기본 정신이다. 그외 횡단보도에서 우선 멈춤을 하지않고 또, 황색선에서 주차금지와 침범을 예사롭게 자행하는 운전자 그리고 좌회전 우회전시 깜박이를 켜지 않은 운전자들을 단속하는 것들은 교통경찰의 당연한 책무이다. 
더불어 그런 단속은 경찰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상시적으로 강제하고 진행해야 할 자신들의 역할이기도 하다.
교통경찰들이 제복을 입고서 상시적 단속 및 예찰 활동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음주운전, 고위험 운전 등을 막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도로 위에서 교통경찰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됐다.
어쨌든 도로 위의 무법 및 불량 운전자를 색출하고 단속하는데에는 장소와 시간이 구애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필자는 미국 영국 그리고 유럽이라는 선진국들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많이 다녀 봤다. 그 나라 그곳에서는 경찰 제복을 입은 분들이 수시로 도로 위를 순찰하고 있는 것을 그 때 확인했었다.
도보 또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타고서 말이다. 공원 내에서는 말을 타고서 순찰하는 모습도 필자는 많이 봤다. 그들의 그런 순찰 활동 등은 도보로 여행하는 이방인에게도 든든한 보호자의 역할로도 포근하게 다가왔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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