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과 수성동이 봄을 맞아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 산외면과 면 청년회(회장 박준식)는 동진강 상류 일대를 중심으로 새봄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청년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가구, 폐기 영농자재 등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적치물 3톤 가량을 수거했다. 
또한, 주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캠페인도 병행했다.
박준식 회장은 “동진강을 깨끗하게 청소해 시민에게 안전한 식수원수를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수성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안선순)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제일아파트 내 경로당을 방문해 화장실 청소, 냉장고 정리, 바닥 쓸기, 벽지 오물 제거 등을 실시했다. 또한 정성스레 준비해 온 떡과 음료수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안선순 회장은 “봄을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분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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