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백제문화권 탐방차 학생들을 인솔하고 정읍시를 방문한 대구신명여고 홍정순교사가 당시의 감격과 고마움을 적어 투고로 보냈다.

홍교사는 이날 정읍시에서 느낀 추억이 학생들과 본인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며 시종 감사와 고마움이 묻어있는 글을 보내왔다.
홍교사는 당시 자신들을 친절하게 안내한 윤석현소장과 윤재남계장 등의 도움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고 밝혔다.

정읍사국악단의 50여분에 걸친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의 소감은 한마디로 '감동' 그 자체였단다.
2박 3일동안 전라도지방을 다니면서 지역의 훈훈한 인심을 확인했고 기성 정치인들이 조장해놓은 지역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자는 결심도 했다.

특히 정읍같은 작은 도시에서 '황토현의 횃불'이나 '정읍사'와 같은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도 신선한 충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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