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3명이 여자들을 두고 시비가 붙어 싸우다가 20대 박모씨(23세, 고창군)를 뇌사상태에 빠뜨려 지난 8월 27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지난 8월27일 새벽 2시께 함께 어울려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온 정읍모고등학교 3학년 김모군(상동), 안모군(시기동), 김모군(이평면)는 일행인 여자들을 피해자인 박모씨와 윤모씨(20세, 고창군)가 추근대 여자들이 도움을 청하자 상호간에 시비가 붙어 폭행이 오고가면서 김모군이 박씨의 왼쪽안면을 주먹으로 때려 박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부위가 노상에 부딪혀 혼수상태에 이르는 상해를 입었다.
경찰은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의식불명이 되어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 도주로 차단및 피해자 참고인 등을 확보하는 수사를 벌이던중 수성동 바로크가구앞길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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