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출생성비(여아 1백명당 남아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성 선택적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0년대 유배우 가임여성의 인공임신중절 경험실태는 30%수준이었다가 80년대에는 50%수준까지 이르는등 20년동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인공임신 중절로 인한 합병증과 후유증으로 건강장애나 생명을 잃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불임으로 가정불화의 요인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따라 보건소는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콘돔판매,무료 쿠폰 발행(자궁내 장치), 먹는 피임법등에 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상담실을 운영하고 있고 유치원,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강화 실시하는 한편 성폭행,응급피임법,가족계획,약물중독등에 관한 각종 성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상담 및 자세한 내용문의는 정읍시보건소 성상담실(☏531-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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